서은지총영사, 아이다호 주지사 만나고 참전용사들에 감사도
- 23-05-03
브래드 리틀 주지사 만나 한미 국방방문 성과 등 설명해
참전용사 및 실종자 가족들에 ‘평화의 사도’메달 증정해
아이다호대 아시아연구소측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미나도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아이다호주를 방문해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 총영사는 방문 첫날인 지난 27일 아이다호 보훈국과 함께 보훈병원을 찾아 14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났다.
서 총영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동맹의 초석이 된 한국전 참전용사(Korean War Veterans) 및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평화의 사도(Ambassador for Peace)’ 메달을 증정하며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이다호 주립 참전용사묘지(Idaho State Veterans Cemetery)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하고 그들의 넋을 위로 했다. 아울러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한국전 포로 및 행방불명 전사자(POW/MIA) 가족들을 초대해 참전용사의 사연을 들었으며, 가족들에게 사도 메달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감사와 함께 위로를 전했다.
서 총영사는 다음 날인 28일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를 면담하고, 당시 진행중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12년만의 국빈 방문 성과와 ‘워싱턴 선언’, ‘한미공동성명’ 등을 소개했다.
서 총영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선언문을 발표해 줄 것을 아이다호주 정부에 요청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총영사관은 전해왔다.
또한 한국과 아이다호 교역 및 충청북도와 자매결연 활성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부산박람회 유치 지지 및 한인 동포 안전에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서총영사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아이다호대학 아시아 연구소측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신기욱 교수가 기조발표자로 참석해 “From MASH to BTS: The Evolution of US-ROK Relations Beyond a Security Alliance”란 제목으로 한미관계의 발전 현황과 이번 국빈 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이다호 학계 및 여론 주도층 인사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총영사관은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