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내년 선거 출마 포기 선언했다
- 23-05-02
공식적으로 4선 도전 포기 입장 밝혀
이례적으로 3연임을 하며 후배 정치인들로부터 볼멘소리를 들었던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결국 내년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1일 성명을 통해 “워싱턴주지사로 봉사를 한 것은 큰 영광이었으며, 주지사를 지낸 지난 10년 동안 워싱턴주 역동적인 변화에다 진보를 위한 등대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밝혀 출마 포기 의사를 공식화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최근까지도 내년도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할 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일부 후배 정치인들사이에 볼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워싱턴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을 지내다 연임을 한 크리스틴 그레고어 전 주지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012년 워싱턴주지사로 당선된 인슬리 주지사는 예상을 깨고 지난 2020년 3선에 도전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워싱턴주지사가 3연임을 한 것은 1980년대 이후 40여년 만에 처음이었다.
통상적으로 워싱턴주지사는 연임만 하는 것이 관례였던 것에 반해 3연임을 한 것을 두고도 당시 후배들에게 길을 터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1951년생으로 올해 72세인 인슬리 주지사가 4선 도전을 포기함에 따라 워싱턴주 정가에도 대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같은 민주당 소속인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이 주지사에 도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연쇄적으로 주 법무장관 선거에도 후배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주당에선 힐러리 프란츠 워싱턴주 공공토지위원장도 출마할 뜻을 밝힌 상태여서 조만간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