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 "챗GPT개발사 오픈AI 기업가치 최대 290억달러"

"3억달러 주식판매…밸류에이션 270억~290억달러"


대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스타트업(새싹기업) 오픈 AI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270억~290억달러(약36조2000억~38조9000억원)로 평가 받으며 3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기술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거글로벌, 세콰이어, 안드레센 호르위츠, 쓰라이브, K2글로벌, 파운더스펀드를 포함한 벤처캐피털이 이번에 AI의 새로운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주식판매에서 벤처캐피털은 3억달러를 투자했고 오픈AI 밸류에이션을 270억~290억달러로 책정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00억달러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크런치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 AI의 외부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은 30% 이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해 세계적으로 대화형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챗GPT는 누구나 질문을 입력하며 비교적 명료하고 상세한 답변을 내놓는다.

정보 관련정보업체 시밀러웹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챗GPT의 웹사이트 방문자는 10억명이 넘는다. 이 같은 방문자는 타사를 통한 이용자는 포함되지 않는 수치라는 점에서 실제 사용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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