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주가 7% 급등, 시총 2조달러 돌파…이러다 애플도 잡을라
- 23-04-27
마이크로소프트(MS)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 시총 1위인 애플을 따라잡을 기세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7.24% 급등한 295.37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총은 2조1990억 달러를 기록했다.
MS의 시총 순위는 세계 2위다. 현재 1위는 애플로, 시총이 2조 5960억 달러다. MS의 시총이 4000억 달러 정도만 오르면 애플의 시총을 추월하는 것이다.
최근 MS는 공격적인 인공지능(AI) 투자 등으로 주가가 연일 랠리하고 있다. 26일의 경우, 7% 이상 급등했다.
이는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MS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익이 2.4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23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528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510억 달러를 웃돈다.
MS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것을 클라우드사업 부분의 매출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MS는 전분기에 클라우딩 분야에서 2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19억 달러를 상회한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딩 분야가 대표적인 '레드 오션'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
MS는 또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으며, MS의 검색엔진인 ‘빙’에 챗GPT의 최신 모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MS는 "앞으로 AI가 회사 수익을 견인할 것"이라며 "챗GPT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 수십억 달러를 챗GPT에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뒤 "고객 수요에 맞춰 챗GPT 관련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 인한 수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가 챗GPT 특수를 잘 활용한다면 주가가 추가로 상승, 부동의 시총 1위 기업 애플을 제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뉴스포커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
- 이화영 '대북송금' 일부 무죄?…檢, 이재명 칼날 겨눌까
- 원구성 협상 신경전 격화…"대통령 부부 방탄" vs "이재명 방탄 힘자랑"
- 의협, 20일 집단휴진 예고…"전국 의사 함께 행동" 단일대오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김연경, 눈물 흘리며 태극마크와 이별…은퇴경기에 6천명 운집
- 교감에 욕설 뺨까지 때린 초등생…교육감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지주회사 대표 임명
- 육아휴직+육아퇴직=최대 5년?…금융권 '재채용보장' 육아퇴직 새바람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