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서은지총영사와 함께 대전정 청소했다
- 23-04-25
지구의 날 맞아 지난 22일 대전정 환경 미화 나서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 이사장 이수잔)는 제53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 Earth Day)을 맞아 지난 22일 미국내 유일의 팔각정인 대전정 청소를 실시했다.
한인회는 이날 서은지시애틀 총영사는 물론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등과 함께 대전정 환경 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989년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시애틀시가 조성한 대전공원은 1998년 10월 4일 개장했으며 이 공원에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전통 건축 양식으로 단청까지 더하여 세워진 팔각정이 세워졌고 '대전정'으로 이름 붙여졌다.
당시 시애틀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이현기 전 시애틀 한인회장과 시애틀시의원으로 2차례(1991년과 1995년) 선거를 통해 당선됐던 한인 2세 마사 최 (Martha Choe)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추진으로 건축된 팔각정은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시애틀한인회는 전해왔다.
이번 대전정 봄단장 청소에는 장년 세대와 차세대가 어울러 진행됐으며 1977년 시애틀총영사관 설립 후 총영사로서는 전무후무하게 서은지 총영사가 동참해 잡초 뽑기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에 이현기 전 회장과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자아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현재 워싱턴주 한미연합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샘 조(조세현)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 위원장, 대한부인회 사무총장으로 영입된 이승영 변호사, 시애틀한인회 선대 회장과 현 임원들, 한인사회에 차세대 봉사 리더인 강한나양 등 미국인과 한국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코앰TV 고종제 사장은 이날 대전정에 걸맞는 묘목 3그루를 기부해 몇년 후에는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가 대전정과 조화를 이루며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I-5와 I-90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부근 노스 비콘힐에 소재하고 있는 대전공원 주소는 1144 Sturgus Ave S, Seattle WA 98144 이며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시는 한인들은 물론 고국에서 오는 손님에게도 미국 땅에서 한국의 전통 양식을 볼 수 있다는 감사와 자부심으로 대전정을 관광 코스중에 포함하여 널리 알리는데 동참해달라고 유영숙 회장은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