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맑은 날씨 찾아와 28일부터 곳에 따라 80도 넘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춥고 비가 왔던 시애틀에 드디어 맑은 날과 함께 더위까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22일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63도까지 올라가며 예년의 평균 기온 61도보다 2도가 높았다. 물론 오후 늦게부터 비가 다시 내렸지만 점차 시애틀이 봄 날씨를 본격적으로 찾아가고 있다. 

휴일인 23일에도 오전에는 해가 나겠지만 오후 들어 약간 비가 내리고 4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는 24일에도 오전에는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오후 들어 맑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57도까지 오르겠다.

본격적으로 맑은 날씨는 화요일인 25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시애틀은 하루내내 맑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60도까지 오르겠고, 수요일인 26일과 2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67도까지 오르겠다.

주말이 시작되는 2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77도까지 오르며 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80도를 넘어서겠다. 주말내내 약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