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 에드먼즈교육구 예산부족해 난리났다
- 23-04-20
학생 수 줄어 주정부 지원금 대폭감소ⵈ밴드부원들 이틀째 시위도
한인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린우드를 포함하는 에드몬즈 교육구가 예산부족에 따라 교직원 수십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마운트 테라스 고교 밴드부원들이 18일 아침 학교 밖에서 이틀째 항의시위를 벌였다.
밴드부 육성클럽의 질 에스피티아 회장은 교육구 산하 모든 학교에서 밴드, 오케스트라, 합창, 예술 등 과외 프로그램들이 중단될 경우 수많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구는 최근 수년간 등록 학생 수가 1,100여명이나 감소함에 따라 주정부로부터 학생 머릿수 당 받는 지원금도 약 1,190만달러가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구는 이에 대비해 풀타임 교사 46.5명을 비롯해 상담 전문가, 건물관리인, 경비인 등 정규 및 비정규 직원 수십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KING-5 뉴스가 보도했다.
교육구는 또 유치원으로 사용하는 우드웨이 센터를 올 학년도가 끝나는 6월말 경 폐쇄할 계획이라며 원래 우드웨이 센터는 인근 셔우드 초등학교와 웨스트게이트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개설됐었다고 설명했다. 우드웨이 센터가 폐쇄되면 기존 어린이들은 두 초등학교로 돌아가지만 유치원 프로그램 자체는 얼더우드 조기교육센터로 이관된다고 교육구는 덧붙였다.
셔우드와 웨스트게이트 초등학교에 우드웨이 센터에서 돌아오는 어린이들을 수용할 공간을 마련하는 문제와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장소를 조정하는 문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들 문제에 관한 표결이 오는 25일 있을 예정이라고 KING-5 뉴스는 보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