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따라 구글도 접었다…올 6월, 첫 폴더블폰 '픽셀폴드' 출시
- 23-04-19
삼성보다 13만원 가량 저렴…베터리 지속시간은 늘렸다
구글이 오는 6월 첫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미국 CNBC가 내부 문건을 입수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이 선도하고 있는 폴더블폰 사업에 본격 도전장을 내민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내부 개발 코드명 펠릭스(Felix)로 알려진 픽셀폴드는 "접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요체(hinge)를 지닌 휴대폰"으로 가격은 1700달러(약 224만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 갤럭시 Z폴드4(1799달러)보다 99달러(약 13만원) 가량 저렴하다.
픽셀폴드 크기는 외부화면 5.8인치, 내부화면은 삼성 폴더블폰과 동일한 7.6인치로 알려져 있다. 무게는 대용량 베터리를 장착한 탓에 삼성보다 약간 무거운 283g(10온스)다. 저전력모드에서 최대 72시간 베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구동 칩은 구글이 자체 제작해 작년 출시한 픽셀7 시리즈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텐서G2가 장착될 예정이다.
폴더블폰 판매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를테면 기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할인 가격에 보상판매 하는 옵션을 진행한다. 픽셀폴드 구매자에게 구글 스마트위치인 픽셀워치를 무료 나눔한다.
구글은 내달 10일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I/O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구글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구글이 2021년부터 폴더블폰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번 출시로 하드웨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출시는 삼성이 자사폰 초기설정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뉴욕타임스(NYT) 기사가 16일 보도된 가운데 나왔다. 보도 직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전날 3.5% 이상 하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