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챗GPT 기업 설립, 제2의 테슬라 가능…주식 사야하나?
- 23-04-1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제2의 테슬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의 투자전문지 '인베스터닷컴'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14일 네바다주에 'X.AI'라는 챗GPT 관련 기업을 등록했다. 그는 이 회사의 단독 이사며, 운영 자금을 마련키 위해 1억 주를 비공개로 매각할 예정이다.
당초 머스크는 최근 챗GPT를 개발, AI 열풍을 몰고온 '오픈 AI'에 투자했었다. 그는 2015년 오픈 AI의 창업을 도왔으며, 2018년 이 업체 인수를 추진했었다.
그러나 제안이 거절되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도 AI이기 때문에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픈 AI를 떠났다.
그 공백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매웠다. MS는 오픈 AI에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오픈 AI는 최근 획기적 챗봇 챗GPT를 내놓았다.
시장은 오픈 AI의 가치를 300억 달러(약 40조원)로 보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영리기업의 가치가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오픈 AI는 비영리기업을 지향하고 있어 상장이 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상장돼 있는 대표적인 AI업체가 바로 C3.ai다. 이 업체는 기업에 AI 앱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주가는 2022년 말 11.19 달러에서 이달 초 30.92로 급등해, 올 들어 150% 정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에 이어 챗GPT 관련 기업이 앞으로 미국증시를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돈나무 언니'로 국내서도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는 AI 시장의 가치가 2030년까지 20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러나 AI 시장이 유망한 것만은 사실이다.
머스크가 최근 설립한 X.AI를 키워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면 제2의 테슬라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인베스터닷컴은 전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