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최고 인기대회’로 발돋움(+동영상,화보)
- 23-04-18
제2회 대회에 오리건팀도 동참, 베트남 등 외국팀까지 모두 14개팀 출전
청년부 벨뷰 비마, 장년부 비엣 워싱턴, OB 로큐 원이 부문별 각각 우승해
페더럴웨이 OB팀, 오레곤한마음팀에 시혹스 유니폼 선물로 전달해 ‘우정’
김재웅 축구협회장, 조기승 체육회장 “유명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자”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최고 인기 축구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워싱턴주뿐 아니라 멀리 오리건에서 참여를 하고, 한인뿐 아니라 베트남은 물론 아시안 연합 팀까지 출전해 그야말로 인종을 떠난 ‘축구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회장 조기승)가 후원한 가운데 워싱턴주 축구협회(회장 김재웅)가 주관해 지난 16일 레드몬드에 매리무어 파크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는 시애틀지역 한인 7개팀과 오레곤한마음팀 등 한인 8개팀에다 베트남과 에버렛 연합팀 등 모두 14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국가를 떠나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들이 우정과 단합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는 OB와 장년, 청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축구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로큐 원(Roque One)과 비엣 워싱턴, 벨뷰 비마팀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럴웨이와 오레곤한마음, 비엣 시택팀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김재웅 축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여만에 다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미주한인체전 선수선발전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을 맡은 조기승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앞으로 유명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데 축구인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체육회 이원규 수석 부회장도 이날 대회 후원금 1,500달러를 전달하면서 “축구인들이 다같이 모여 성대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페더럴웨이팀은 이날 멀리서 참가한 오레곤한마음팀에게 시혹스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페더럴웨이팀과 오레곤 한마음팀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