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통합한국학교 ‘한글도서’나눔행사 가졌다
- 23-04-18
학생들 읽지 않은 책 가져와 기부해서 필요한 사람 가져가도록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가 의미있는‘한글도서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워싱턴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 학교 재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읽지 않은 한글로 된 책을 기부하고, 학부모회가 기부받은 책을 종류별로 분류해 필요한 사람이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가도록 한 행사였다.
지난 8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림책, 동화책, 전집, 소설, 자기계발서, 육아 안내서, 잡지 등 유아 도서부터 성인 책까지 다양한 종류의 도서가 기부되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자신의 원하는 책을 선택해 가져가며 즐거워했다. 특히 ‘도서 무료 나눔행사’ 소문을 듣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도 있었으며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 주민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이윤경 교장은 전해왔다.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책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고 타국에서 다양한 한국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다.
이번 <한글 도서 무료 나눔행사>를 주관한 김진미 학부모회 회장은 “한글 도서도 읽고 책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뜻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행사가 벨뷰 통합 한국학교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윤경 교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한글 도서 무료 나눔행사’가 이렇게 많은 호응을 얻을지 몰랐다”며 “행사 내내 책 속에 묻혀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습에서 벨뷰통합의 무한한 미래를 보는 듯해서 행복했고 내년 학기에는 더 많은 기부와 호응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