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노덕환 평통 부의장, 노재헌씨 5ㆍ18묘지 참배 동행

노 부의장, 노재헌씨와 각별한 사이…2019년부터 네번째 동행


시애틀에 살고 있는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4)씨가 광주 5ㆍ18민주묘지를 참배할 때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 부의장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5ㆍ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노재헌씨와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ㆍ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했다.

노 부의장은 노재헌씨가 지난 2019년 8월과 그해 12월, 지난해 5월, 그리고 올해 5월 등 모두 4차례 5ㆍ18묘지를 찾아 사죄하며 참배할 때마다 동행을 해왔다. 노 부의장은 노재헌씨와 각별하게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헌씨는 이번 방문에서 ‘5ㆍ18 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 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노씨는 참배 이후 광주 북구 오치동에 있는 노씨문중 선조들 묘역을 방문했으며 “매년 5ㆍ18을 앞두고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오월 영령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국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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