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관과 협업해 불법 성매매 업소운영 한인 적발돼
- 23-04-16
샌디에고 전직 경찰관과 협업한 한인 3명 체포
미 전국 곳곳에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던 한인 일당이 체포됐다.
캘리포니아에선 샌디에고 전 경찰관과 협업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수년간 운영해 온 한인 3명이 연방 검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샌디에고 경찰과 한인 등으로 이뤄진 불법 성매매 조직이 수년간 불법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해오다 적발됐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총 5개의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돼 지난해 8월 체포됐고, 지난 4일 유죄를 인정했다.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이들은 전직 샌디에고 경찰관인 피터 그리핀(78)과 경숙 에르난데스(58), 유 홍 탄(56), 유 진 오트(46) 등이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샌디에고와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지니 오리엔탈 스파’ ‘펠리시타 스파’ ‘블루그린 스파’ ‘메이플 스파’ ‘마사지 W 스파’ 등 5개의 스파를 운영하며 불법 마사지 성매매를 해온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성매매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광고하며 성매매 여성을 불법으로 고용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변호사 출신인 그리핀은 1975년부터 2002년까지 샌디에고 경찰국 소속 수사관으로 근무했으며, 당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적발하는 풍기단속반에 소속된 적도 있었던 것으로 드라났다. 검찰은 그가 경찰 경험과 연락망을 이용해 불법 성매매 업소들의 운영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매매 알선,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 돈세탁 등의 혐의로 최대 징역 30년형 이상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