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명 'X'로 변경…머스크 꿈 '모든 것의 앱' 만드나
- 23-04-13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사명이 'X'로 변경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히는 일론 머스크 소유주가 X라는 기업을 설립하고 트위터를 이에 흡수시켜 버렸다.
X는 트위터의 이전 주소인 델라웨어가 아닌 네바다주에 주소를 두고 있다. 사용자의 휴대폰과 컴퓨터에는 그대로 트위터라는 플랫폼 이름이 쓰이지만 지난주 트위터가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기업으로서의 트위터는 X로 흡수되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회사의 주요 사업장은 트위터가 기반을 둔 샌프란시스코다. X사는 모기업으로 X홀딩스를 두고 있다.
최근 며칠간 온라인에는 X설립과 관련한 문서들이 유포되었다. 그리고 미국 웹진 슬레이트가 이에 관해 기사를 쓰면서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것이 'X, 모든 것의 앱'(X, the everything app)이라는 것을 만드는 웅대한 계획의 일부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인수는 모든 것의 앱인 X를 만들어내는 촉진제"라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전날에는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X'라는 문자 하나를 올렸다.
또 같은 날 밤 머스크는 영국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사명을 바꾼 이유로 "내 목표는 모든 것의 앱 X를 만드는 것"이라며 "트위터는 촉진제"라고 다시 강조했다.
X라는 문자는 머스크가 좋아하는 문자다. 나중에 페이팔로 이름을 바꿨지만 그는 온라인 뱅킹 스타트업인 'X.com'을 세운 바 있다. 자녀 중 한 명에게는 'X'라는 애칭이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