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맹추격으로 테슬라 전기차 시장점유율 급감
- 23-04-13
현대·기아차의 맹추격으로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2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72%였다. 이에 비해 올해 1월~2월 시장점유율은 58%다. 점유율이 급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현기차는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으며, 미국의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시장점유율이 전년의 0.1%에서 올해 9.9%로 급증했다. 포드도 8.4%를 차지했다.
미국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다른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속속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기차의 약진이 눈부시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2023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의 아이오닉6는 테슬라의 대표차종인 모델3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
가격도 아이오닉6가 더 싸다. 아이오닉6는 4만1600달러부터 시작한다. 이에 비해 모델3는 4만1990달러부터 시작한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오닉6가 외양은 물론 성능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며 "테슬라가 뭐냐?"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전기차가 아이오닉6 보다 더 좋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같이 전개되고 있음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큰 위기의식을 못 느끼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했다.
이같은 소식과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35% 급락한 180.54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