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로스쿨 평가서 전국 몇등 기록했을까?
- 23-04-12
US뉴스 랭킹서 공동 49위, 1위는 예일대
UW이나 예일대 랭킹조사 거부했지만 발표
시애틀대학ㆍ곤자가 116위, 오리건대 67위
많은 논란 속에 발표된 전국 대학의 로스쿨 랭킹에서 워싱턴대학(UW) 로스쿨이 전국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11일 발표한 전국 최고 로스쿨 랭킹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서북미명문으로 꼽히는 UW로스쿨은 주내 학생의 경우 등록금이 4만35달러, 타주 출신은 5만1,534달러이다. 학생과 교수비율은 6.1대 1이다.
워싱턴주에 소재한 로스쿨 가운데 UW에 이어 시애틀대학(SU)와 스포캔에 있는 곤자가대학 로스쿨이 공동 116위를 기록했다.
오리건주에서는 유진에 있는 오리건대학(UO) 로스쿨이 67위, 루이스&클라크 칼리지 로스쿨이 88위, 윌라메트 대학 로스쿨이 129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는 예일대 로스쿨이 US뉴스의 평가를 거부했는데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UW 로스쿨도 지난해 US뉴스의 평가를 거부했었다.
올해 발표된 US뉴스의 순위 평가가 주목받은 것은 예일대 로스쿨이 전국적인 평가 거부 운동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US뉴스는 공공기관이 아니지만 매년 대학 순위를 평가하고 발표하기 때문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예일대 로스쿨은 지난해 11월 “US뉴스의 순위 시스템은 근본적인 오류가 있다”며 평가를 보이콧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장학금 비율이 높거나, 월급이 적은 공공분야에서 봉사하는 졸업생이 많은 로스쿨은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부당한 기준이 평가에 반영된다는 이유에서였다.
1990년부터 US뉴스의 로스쿨 평가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킨 예일대 로스쿨의 보이콧 선언에 다른 로스쿨들도 동참했다.
하버드대 로스쿨도 순위평가 거부를 선언하는 등 미국 상위 14개 로스쿨 중 12개 로스쿨이 US뉴스에 순위 평가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일대와 함께 보이콧을 선언한 스탠퍼드대 로스쿨은 공동 1위를 기록했고, 하버드대 로스쿨은 펜실베이니아대 로스쿨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순위 평가를 거부하지 않은 시카고대 로스쿨은 3위를 기록했다.
US뉴스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로스쿨의 순위를 평가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과 졸업 10개월 후 채용현황 등의 통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입학생들의 평균 학점과 예산 등의 통계는 평가 비중을 낮추거나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