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민들의 최고 관광지는 역시 하와이다

시애틀지역 주민 가운데 7.7% 1년 이내 하와이 방문 경험

1년내 하와이 방문 주민비율서 SF, 샌디에고 이어 3위

시애틀 주민들 하룻밤 자고 온 지역 1위는 워싱턴주 해안

 

하와이 정부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하와이를 방문하는 주민비율에서 시애틀이 전국 3번째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애틀 주민들이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묵고 온 여행지가 가운데 하와이가 9위를 차지해  역시 하와이가 시애틀주민들에게는 최고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여론조사기업인 닐슨이 분석한 최근 1년내 하와이 방문 주민비율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지역 성인 가운데 7.7%인 35망여명이 하와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12개월내 하와이 방문 주민비율은 전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의 12.1%는 최근 1년내 하와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역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지역 주민의 8.6%가 하와이를 찾았다.

서북미인 오리건주 포틀랜드지역 주민들의 6.6%도 최근 1년 사이 하와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나 하와이 방문 주민비율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LA가  6.5%로 5위, 새크라멘토가 6.4%로 6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가 6%로 7위, 워싱턴주 스포캔이 4.3%로 8위, 라스베가스가 3.4%로 9위, 피닉스가 3.3%로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1년내 하와이를 찾은 주민들의 비율에서 탑10이 모두 서부지역 도시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와 오리건 등 서북미 도시가 3곳이나 포함된 셈이다.

한편 시애틀주민들에게 최소 하룻밤을 자고 오는 여행지로 어디를 다녀왔냐는 질문을 한 결과, 주민들의 20.1%인 89만9,564명이 워싱턴주 해안을 꼽았다. 타주보다는 여행경비나 일정 등을 감안해 워싱턴주 해안을 찾아 하룻밤 여행을 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 셈이다. 

2위를 오리건 해안, 3위는 독일마을이 있는 레벤워스, 4위를 오리건주 포틀랜드, 5위는 아이다호, 6위는 라스베가스, 7위는 레이크 셸란, 8위는 스포캔, 9위는 하와이, 10위는 L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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