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배출기준 강화…"10년 후 신차 중 67% 전기차"
- 23-04-10
"환경보호국, 경량 차량 적용 새로운 기준 준비중"
미국 환경규제 당국이 10년 후 판매되는 신차의 최대 67%를 전기차가 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차량의 탄소배출 규정을 더 엄격하게 새로 내놓을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포함한 경량 차동차에 대한 새로운 연방배출 기준을 준비중이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자동차 시장 중심이 전격적으로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고 CNN은 예상했다.
소식통들은 CNN에 "EPA가 2032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승용차의 최대 2/3에 대해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 2023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4~67%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새로운 기준이 시행되면 2027년 경량차량부터 2032년형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EPA의 이번 제안은 캘리포니아주 항공 규제 당국이 2035년까지 새로운 휘발유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고 단계적 폐지를 위한 잠정목표를 설정하자고 투표한 이후 나온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는 보도했다.
한 전문가는 EPA 제안에 대해 미국이 무공화 자동차 시대를 향한 기념비적 발걸음이라고 CNN에 말했다. 그는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경우 "유럽이 미국보다 앞섰고 중국은 유럽보다 앞서 있으며 이들은 글로벌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절반이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로 채운다는 목표다. 재무부는 오는 18일 새로운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