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좋은 시-오정방] 4월의 100자 노래

오정방 시인(오레곤문인협회 명예회장)

 

4월의 100자 노래


겨울은 이제 떠나 갔지만

여름은 아직 오지 않았어


들녘에 새싹들 움돋으며

이 봄에 꽃들은 벙글어져


벌나비 날아와 들락날락

춘풍에 가슴은 설레는데


우리죄 대속하신 주예수

부활의 영광입고 오셨네


4월은 포근하고 관대해

절대로 잔인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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