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항만청도 피싱사기에 걸려 50만달러 날려

2021년 두 차례 사기에 걸려 8번에 걸쳐 57만2,683달러 송금

 

시택공항은 물론 시애틀항을 관리하는 시애틀항만청도 피싱사기에 걸려 50만 달러 이상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주 감사관실은 "시애틀항만청이 지난 2021년 두 차례에 걸친 피싱 사기에 걸려 모두 8차례에 걸쳐 57만2,683달러의 예산을 사기 계좌에 입금시켰다"고 밝혔다. 시애틀항만청은 이처럼 피싱 사기에 걸린 사실을 주 감사관실에 먼저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애틀항만청은 이같은 피싱 사기를 당한 뒤 직접적으로 돌려받는 방식은 물론 사기 보험 등을 통해 52만 2,683달러를 다시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항만청은 사기예방을 위한 절차에 따라 송금을 실시하지만 해당 직원은 이같은 규정을 잘 따르지 않았다 사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에는 지난 2016년 이후 정부기관이 모두 2,800만 달러의 예산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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