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비틀스 60년 전 라이브 음원 공개…현존 가장 오래돼
- 23-04-07
1963년 4월 버킹엄셔 스쿨 교내 공연 당시 녹음 추정
세계적 명성 얻기 전 녹음…"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
전설의 영국 록 그룹 ‘비틀스’의 60년 전 라이브 음원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963년 4월4일 비틀스 결성 초기 영국 버킹엄셔의 스토우 스쿨에서 열린 교내 공연 당시의 녹음으로 추정, 지금까지 공개된 비틀스의 라이브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영국 BBC 라디오4채널에서 60년 전 비틀스 결성 초기 1963년 4월4일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이브 음원이 공개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음원은 비틀스의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가 나오기 불과 몇 주 전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스토우 스쿨의 기숙사생이었던 존 블룸피드(70)가 해당 음원을 보존하다가 이를 최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음원 공개에 비틀스 역사 전문가 마크 루이슨은 비틀스가 전 세계적인 그룹으로 명성을 얻기 전 녹음됐단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감탄했다.
비틀스가 세계적인 그룹이 되고 난 이후엔 라이브 녹음본이 모두 청중들의 비명 소리로 뒤덮이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없었는데 이번 녹음본의 경우 청중들의 소리보다 비틀스의 목소리가 온전히 잘 들렸기 때문이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녹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비틀스는 1962년에 데뷔해 1970년에 해체된 영국의 4인조 록밴드로,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으로는 ‘헤이 주드’, ‘예스터데이’ 등이 있으며 2019년 6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예스터데이’도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2021년엔 비틀스의 이야기를 담은 ‘비틀스 겟 백' 다큐멘터리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
-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9%…개선 추세지만 임금 격차 '여전'
- '채상병 수사외압' 2번 조사받은 유재은…공수처 "구속 계획 아직 없어"
- 尹 먼저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이재명 거절한 속내는
- "윤 대통령 식사비·영화비 공개하라"…납세자연맹 2심도 승소
- "대통령경호 부대장, 근무시간 골프 연습·갑질"…대기발령
- "연예인 뺨치는 미모"…3명 연쇄살인 '엄여인' 얼굴 공개
- 서울대병원 셧다운 없다…교수들 대부분 정상 진료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