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평일되니 코로나 감염자, 입원환자, 사망자 급증

19일 하루 감염자 1,798명으로 폭등해 전체 38만8,718명

하루 입원환자도 103명으로 하루 세자릿수로 다시 늘어

사망자도 하루 13명으로 전체 사망자는 5,407명 달해 

 

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이 사실상 현실화한 가운데 주말에 다소 주춤했지만 평일이 되면서 다시 감염자와 입원환자, 사망자가 다시 급증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59분 현재 이날 하루 신규감염자는 모두 1,798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감염자는 모두 38만 8,718명으로 늘어났다. 평일 기준으로 3주째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신규로 입원한 주민은 103명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입원 누적환자는 2만 1,596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5,407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디. 한 자릿수였던 하루 사망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건수는 모두 632만 2,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주민은 모두 286만 8,65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포함해 화이나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모두 194만 7,183명으로 파악돼 2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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