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2 울트라 日판매량, 전작대비 57% 증가"…갤S23 2종, 20일 출시
- 23-04-06
삼성, 6일 日 현지 언팩…"어려운 일본 시장서 존재감"
지난해 일본 판매 실적 강조…8년 만에 '삼성'로고도 부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의 일본 판매량(출시 직후 1개월간)이 전작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2 기본 모델은 일본 판매량이 직전 모델(갤럭시S21 기본)대비 9%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일본법인은 6일 오전 갤럭시S23 시리즈 현지 온라인 언팩 행사에서 "어려운 일본 플래그십 시장 속에서 갤럭시S22가 확실한 존재감을 확립시켰다"며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애플의 텃밭'인 일본은 그간 삼성전자의 무덤으로 불렸다. 입지가 미미한 탓에 지난 2015년 갤럭시S6 출시때부터 갤럭시 로고를 제품에 넣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샤프'를 제치고 1년 만에 판매 2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10.5%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샤프(10.1%)와는 0.4%포인트(p) 격차다.
삼성전자는 이달 20일 갤럭시S23 기본·울트라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처럼 '플러스' 제품 없이 2종만 선보인다.
정보기술(IT) 업계는 지난해 같은 일본 시장 내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큰 변화를 준 상태다. 지난 2월 모바일 브랜드명을 '갤럭시'에서 '삼성'으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갤럭시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모바일 제품에 '삼성' 로고를 넣는다.
한편 현재 약 130개국에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의 글로벌 초기 판매량은 전작을 뛰어넘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전작대비 1.5배다. 글로벌 인구 대국 인도에서는 전작 대비 1.4배,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실적은 전작 대비 1.7배다. 국내 판매량은 최근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