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서 렌트 10%이상 인상하려면 6~7개월전에 통보해야
- 23-04-07
타코마시 임대조례 현실에 맞게 개정 추진
웹사이트에 개정예상 조례 게재하고 의견 청취
타코마 시정부가 현행 아파트 임대 조례를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임대업주, 세입자, 아파 트 관리회사 등 관련자 등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당국이 추진하는 업그레이드 항목 중엔 렌트인상 통보기간, 공동입주의 기준, 렌트체납 벌금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면 임대업주가 렌트를 10% 이상 인상할 때는 6~7개월 전, 6~9% 인상할 때는 90일 전에 각각 세입자에게 서면통보토록 한다는 식이다.
또 고정수입이 있는 세입자에게 ‘렌트 대 수입 비율’을 지나치게 따지거나 입주인원이 4명 이상일 경우 따로 따로 임대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도 제한하고 있다.
현재 시정부는 자체 웹사이트에 현행 조례와 개정예상 조례를 나란히 게재하고 관련자들이 각각 관심 있는 항목에 댓글을 달아주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ING-5 뉴스는 세 자녀를 둔 익명의 아빠 A씨의 사정을 소개했다. 세 들어 살던 집이 팬데믹 기간에 차압돼 쫓겨났다는 A는 고정수입이 있는데도 아파트에 입주신청을 낼 때마다 월수입이 렌트의 3배 이상 돼야한다는 규정에 걸려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A는 렌트의 3배를 벌기가 지금도 어려운데 렌트는 계속 인상되고 있다며 고정수입이 있는 세입자들에겐 이 기준을 융통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 아파트 관리회사 직원은 A 같은 세입자들의 사정을 이해하지만 관리회사 측은 그가 임대하는 기간 내내 렌트를 감당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고 KING-5 뉴스에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시애틀 뉴스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뉴스포커스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