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포럼 권오율 박사 강사로 이번 주말에
- 23-04-05
8일 온라인 줌 통해 ‘사회적 신뢰와 한국경제’주제로
서울대 워싱턴주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이 이번 주말인 8일 오전 10시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린다.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4월 포럼의 강사는 권오율 박사이다. 권 박사는 1960년대 초반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 다니다 캐나다로 유학, 맥매스터 (McMaster)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캐나다 연방정부 재무성 조세정책국
수석정책관으로 일을 했다. 이후 캐나다 리자이나(Regina)대학 경영학 교수로 재직중 호주 그리피스(Griffith)대학 석좌교수 세계공모에서 선발돼 호주로 이주했고, 호주한국학연구소를 설립해 17년간 소장으로 재직했다.
현재도 캐나다 Simon Fraser대학교 경영대 겸임교수, 호주 그리피스대학과 캐나다
리자이나대학의 명예교수로 계시면서 캐나다와 호주 동포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권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자신이 2019년 영국에서 발간한 저서 <Social Trust and Economic Development: The Case of South Korea>(사회적 신뢰와 한국 경제)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간다. 이 책은 한국에서 지난해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한국은 2차 세계대전이후 외국원조 수혜국에서 불과 한 세대 만에 수여국으로 전환해 G20 멤버가 된 유일한 나라이다. 역사에 유례가 없는 괄목할 만한 이같은 경제 성장이 사회발전이나 사회적 신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번 포럼을 통해 짚어본다.
권 박사는 결국 소득의 양극화, 부정부패, 사회적 갈등과 부조리가 만연해지고 사회적 신뢰는 쇠퇴하며 신뢰의 하락은 곧바로 거래비용을 높이고 경제주체간의 협력을 어렵게 하여 경제발전을 둔화시키는데 이같은 원칙이 한국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을 한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려면 웹사이트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로 바로 들어가거나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를 넣으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