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러셀 윌슨 모교 졸업식 연사로 나선다
- 21-04-21
다음달 14일과 15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졸업식에
시애틀 시혹스의 명쿼터백 러셀 윌슨이 모교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NCSU)의 졸업식 연사로 선정되어 후배들에게 축사를 전달한다.
NCSU는 19일 윌슨이 오는 5월 14일과 15일에 열리는 2021년 졸업식에 연사로 직접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 축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은 지난 2010년 NCSU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바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에 풋볼 선수로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윌슨은 2년 뒤 NCSU 대학으로 전학해 2년간 풋볼팀 주전 쿼터백으로 맹활약을 펼쳐 2년 연속 '보울 게임'에 진출시켰고 이 학교 역사상 가장 훌륭한 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윌슨은 이후 2012년 신인지명식을 통해 시애틀 시혹스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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