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또 다시 美 영화관체인 AMC 인수설…주가 13%↑
- 23-03-29
대표적인 미국의 밈주식이자 영화관 체인 AMC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인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AMC 주가가 13% 폭등했다.
28일(현지시간) 연예산업 뉴스웹사이트 '디 인터섹트'에 따르면 아마존의 투자 자문들은 AMC 영화관들을 인수할 가능성을 살펴 보고 있다.
디인터섹트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투자 자문들과 연예산업계 최고 수장들을 파견해 AMC 영화관들을 인수하는 계획을 살펴보게 했다"고 전했다. AMC는 아마존 플랫폼에 12~15개 영화를 제공할 수 있다고 디인터섹트는 덧붙였다.
해당 기사는 할리우드 기자 조엘 벨브루노가 작성했는데 그는 AP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도 근무했다고 경제매체 포춘은 전했다.
이 소식에 AMC는 장중 21%까지 폭등했다고 상승폭을 줄여 13% 오른 5.15달러에 마감됐다. AMC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관 방문이 급감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AMC는 뉴욕 증시에서 대표적 밈주식으로 통한다. 밈이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유행을 의미하는 용어로 팬데믹을 계기로 저가의 주식들은 개인투자자(개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AMC가 재정이 곤란한 영화체인이 아니다"라며 "또 다른 주요 영화관체인 시네월드그룹은 6월 파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웨드부시증권의 알리시차 리스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에서 저위험 전략이라면 "아마존이 시네월드 일부를 매입하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AMC는 부채가 막대하고 밸류에이션이 부풀어져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인수 대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MC 주가는 지난 2021년에도 아마존 인수설에 힙입어 폭등한 바 있다. 당시에는 온라인 토론방 레딧에 모인 마니아들이 가세해 주가를 천정부지로 끌어 올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