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이하 남성 인권 없다"…日 프로게이머, 자숙 1년 만에 복귀
- 23-03-29
키 작은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던 일본의 인기 여성 프로게이머가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일본의 인기 프로게이머 타누카나(본명 타니 카나)는 지난 24일 유튜버 '텐치무' 채널에 출연했다. 그는 "170㎝ 이하의 남자에게는 인권은 없다'의 타누카나"라고 인사하며 "그땐 헛소리했다. 멘탈이 조금 아픈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타누카나는 지난해 2월 인터넷 동영상 생방송 중 배달원이 자신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일화를 전하며 "남성의 키가 170㎝가 안 되면 인권이 없다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대중은 남성 비하 아니냐는 지적을 쏟아냈다. 그는 "항상 내 방송을 보는 익숙한 분들을 상대로 한 농담이라 말이 거칠어졌다"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다.
당시 일본의 e스포츠팀 '사이클롭스 애슬리트 게이밍(CYCLOPS athlete gaming)' 소속 게이머로 활동했던 그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게이머라고 호평받았지만, 한순간에 인기를 잃었다.
소속사 측도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리며 해당 선수에게 엄중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히고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의 공식 스폰서였던 레드불도 홈페이지에서 그의 흔적을 없앴다.
이후 1년간 활동을 중단한 타누카나는 최근 트위치를 통해 복귀를 알리고 "집으로도 (항의) 전화가 오는 등 괴롭힘이 있었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9월 22일~ 9월 25일, 9월 28일)
- 시애틀 한인 조성빈씨 역경과 시련 극복해 결국 UW 의사됐다
- 시애틀영사관, MS서 추석 페스티벌 열어
- GBC인터내셔널 뱅크 한인 LPO사무실 이전했다
- 한국 인기 연극 ‘동치미’ 시애틀서 공연된다
-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연중등록시작-미리 준비를
- 유니뱅크 또 주당 10센트씩 현금 배당한다
- 타코마 서미사, 추석 불공과 합동 차례 지낸다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시애틀 수필-염미숙] 클레어의 창
- “모기지 신청건수 27년만에 최저 수준”
- 시애틀 한인 작가들의 미술작품으로 한미동맹을 기념해(+영상,화보)
- 시애틀 한인들 투자 및 부동산에 관심 엄청 많아
- 제19회 뿌리문학상 수상자 발표, 수필 우수상에 노정아씨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후원의 밤 개최한다
- 조기승 태권도시범단 등대축제서 최고 인기(화보)
- <속보>총격사망 시애틀 한인 권이나씨 운영했던 일식집 다시 문열어 영업시작
- APCC 새로운 센터건물 착공했다
- 시애틀영사관 안현상부총영사 돌연 한국 발령
-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에 아낌없는 후원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역대 최다 학생으로 새 캠퍼스서 개학
시애틀 뉴스
- 시애틀 킹 카운티 '혐오범죄 핫라인' 운영은 이렇게 한다
- 아마존 내년부터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싣고 요금 인상
- 시애틀관광청이 소개하는 '시애틀 겨울여행'
- "워싱턴주 시골도서관 폐쇄해서는 안된다"
- AL 와일드카드 전쟁중 시애틀, 텍사스, 토론토 또 동반승리
- 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3위로 떨어져
- 벨뷰 경전철 개통 앞두고 곳곳서 문제점 드러나
- 아마존, 생성형 AI 비서 '알렉사' 공개…챗GPT·바드와 경쟁
- 벨뷰 주민 10명중 4명이상은 '아시안'이다
- 워싱턴주 페리 설상가상 또 고장ⵈ한 달 결항
- 매리너스 숨막히는 와일드카드 경쟁 붙었다
- 아마존 이젠 옷도 들고 나오면 "계산 끝"
- “워싱턴주 운전자들에 가솔린 구입비 보상해주자”
뉴스포커스
- 민주 원내대표 '친명 4파전'…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
- 대통령실 "한 총리 해임안 통과 답변? 시진핑 회담으로 충분"
- 국힘, 이재명 '개딸' 맹공…"버텨봐야 찻잔속 태풍"
- "이재명 회복에 최소 열흘" 그래도 26일 영장심사 출석 '무게'
- "2주째 헛걸음, 교수만 바쁜가요?"…MZ 열 받는 '휴강 갑질'
- 김행 "백지신탁 '소셜뉴스' 주식, 또 다른 공동창업자가 샀다"
- "엉망진창 산부인과"…가르칠 의사도 배울 의사도 없다
- 10년간 '콘텐츠 전쟁' 져왔던 韓 변신…3년 동안 '2조 흑자'
- 시진핑, 한 총리에 먼저 "방한 검토"…'남북관계'엔 "협력 지지"
- "사과 1개에 1만원"…'추석 물가'에도 활기 되찾은 전통시장
- 이재명, 24일간의 단식 중단…"더 이상은 위험" 의료진 권고
- 국힘 "민주, 이재명과 공범 다름 없어…민생현안 위해 머리 맞대야"
- '신기록'에도 발걸음 무거운 윤 대통령…혼란한 정국 현안 '산적'
- 정권 심판이냐 vs 거야 심판이냐…민심 향방은
- '의정부 교사 사건' 학부모 근무 농협 "엄중 처리할 것…선생님 명복 빈다"
- 조민 유튜브 영상 차단 '홍삼 광고' 때문이었다…'식약처 기준 위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