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금리는 물가 때문에 올린다"
- 23-03-29
"거시 건전성 정책 지속시 은행 스트레스 억제 가능"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것이지 은행 스트레스(긴장) 때문이 아니다라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가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은 웹사이트에 올린 에세이를 통해 최근 몇 주 사이 은행 위기로 금융 긴장이 고조됐지만 금리가 아니라 규제정책으로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이 지속되면 현재 환경에서 재정적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고, 적절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에 계속해서 하향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라드 총재는 금융 안전성과 물가 안정성에 대한 시장 반응을 분리하려고 노력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불라드 총재는 "최근 은행 파산과 혼란으로 인해 재정 긴장이 심해졌지만 이러한 사건에 대한 거시건전성 정책 대응은 신속하고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규제 당국은 거시 경제에 대한 피해를 제한하기 위해 2007~2009년 금융 위기에 대응하여 개발되었거나 처음 활용된 수단 일부를 사용했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불라드 총재는 자신의 금리 전망을 25bp(1bp=0.01%p) 높여 5.625%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25bp 높여 4.75~5%로 인상했다.
점도표(금리전망)를 통한 연말 금리는 중간값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이는 올해 1차례 25bp 인상이 남았다는 의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