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테네시 기독사립학교 총격범은 성전환한 28세 '여성'

총격범 오들리 엘라자베스 헤일로 밝혀져 

과거 이 학교에서 '아트'수업 듣던 학생

희생자도 9살 3명에 60대가 3명으로 밝혀져

 

<속보>27일 오전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학교인 커버넌트 스쿨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당초 알려진 10대 여성이 아니라 성전환한 28세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총격을 벌인 뒤 경찰과 교전 끝에 숨진 용의자는 오들리 엘리자베스 헤일(28.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과거 이 학교에서 '아트'수업을 들었던 학생이었으며 그 이후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그는 현재까지 특별한 범죄 기록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왜 이처럼 끔찍한 범행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헤일의 총격으로 사망한 희생자 6명에 대한 신원도 확인됐다. 

이 학교에 다니는 9살 짜리 학생들인 에블린 딕하우스와 할리 스쿠룩스, 윌리엄 킨리가 헤일의 총격으로 숨을 거뒀다. 또한 이 학교 교장인 캐서린 쿤스(60)와 신시아 피크(61), 마이크 힐(61)씨도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헤일은 이날 오전 10시13분께 2정의 공격용 스타일의 무기와 권총을 소지했으며, 측면 출입구를 통해 학교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학교 2층으로 올라가 범행을 했으며 경찰과 교전을 벌이다 오전 10시27분에 사망했다.

커버넌트스쿨은 2001년 설립됐으며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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