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학생 수학경시대회서 4관왕 화제

K-스쿨 수학클럽 소속 허재진군 워싱턴주 대회서 4개부문 우승

 

시애틀지역 한인 수학 천재들이 잇따라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한다.

첫번째 주인공은 페더럴웨이 수학천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허재진군(사진)이다. 허군은 현재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고교에 다니면서 방과 후나 주말 등에 운영되고 있는 워싱턴주 유일 혁신 학교인 K-스쿨(교장 정규선) 수학클럽에 재학하고 있다.

허군은 25일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고교에서 열린 Mu Alpha Theta 주최 워싱턴주 수학경시대회에 4개부문에 출전해 4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주 최고명문인 레이크사이드 스쿨 등 쟁쟁한 12개 고등학교에서 뽑힌 100여명의 수학 영재들이 참석했다.

수차례에 걸쳐 워싱턴주 및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승을 해왔던 허군은 지난해 11월 Fall classic 3개 전부문 1위, 올해 1월 ‘Math is Cool State Masters’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허군은 이번 대회 4개 부문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오는 6월말 아칸소대학에서 열리는 Mu Alpha Theta 전국대회에서 출전해 미 전국 각지 주 대표들과 경쟁을 한다. 허군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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