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NFT' 서비스 개시 코앞에 두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에 안내해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전용 탭 탑재 전망


시애틀 본사를 둔 세계 최대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자체 플랫폼에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탑재한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아마존의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 갱신 안내 메일에서 이런 언급을 확인했다고 25일 보도했다. 해당 메일에서 아마존은 보유한 디지털 토큰을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메일에 첨부된 디지털 토큰 관련 링크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이 NFT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올초부터 떠돌았다. 블록체인 매체 블록웍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월 이런 소문을 보도했다. 

이후 다른 매체인 더빅웨일에선 아마존의 NFT 서비스가 내달 24일 출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선 아마존 플랫폼 내 '아마존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탭을 만들어 NFT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관측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앤디 제시 아마존 CEO는 미국 경제지 CNBC에 NFT 시장이 고공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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