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아메리카 드리머들3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아메리카 드리머들3


청소년 문학창작으로 성공한 한인부부가 자랑스럽다

지난 2020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올랐던

데이빗 윤과 니콜라 윤(자메이카인 부인)씨 부부이다

두 사람 모두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하고

각자 영문학과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청소년 시절의 성장과정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써서 감동을 준다

두 작가는 보스턴의 에머슨 칼리지 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만나

같은 작가의 꿈을 안고 결혼하여 딸 하나를 기르고 있다

20여년 창작을 해오다 드디어 2019년 데이빗 윤씨는 데뷔소설

<프랭클리 인 러브(Frankly in Love)>를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아메리카 드리머가 되었다

그의 아내 니콜라는 이미 2015년 <Everything Everything>을 출판하고

17년 <The Sun Is Also a Star>을 출간 큰 화제가 되어 

두 사람의 작품들은 영화로까지 성공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고

더 큰 꿈을 갖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에게

전달하므로 서 그 문학정신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자랑스러운 이 두 아메리카 드리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