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쯤 캠핑하기 좋은 워싱턴주 해안 주립공원 5곳을 찾아
- 23-03-26
워싱턴주 해안 주립공원 5곳 가볼 만하다
“여름철보다 예약 쉽고 고즈넉해 좋다”
요즘 같은 새봄엔 기온이 오르고 해가 길어지며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캠핑을 해볼만 하다. 무엇보다 여름철보다 자리 잡기가 수월하고 화기금지령이 없어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애틀타임스가 봄철 캠핑장으로 추천한 다섯 곳을 간추려 소개한다.
▲스큄 베이 주립공원
101번 하이웨이에서 지척으로 올림픽 산이 비를 막아준다. 올림픽 디스커버리 트레일이 캠핑장 옆을 지나가기 때문에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전국에서 가장 긴 모래톱인 던지니스 스핏이 차로 20분 거리다. 올림픽산과 눈 덮인 베이커산, 완데 푸카 해협 건너 캐나다가 한 눈에 보인다. 5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는 예약해야 하지만 그 외엔 선착순이다.
▲포트 이비 주립공원
윗비 아일랜드 서해안에 있다. 1942년 일본군의 공격에 대비해 지은 군사기지에서 이름을 땄다. 기지시설을 구경할 수 있고 블러프 트레일(25마일)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음식 만들기가 귀찮으면 12분을 운전해서 고색창연한 도시 쿠프빌의 맛집을 찾아갈 수도 있다. 인근 공군기지의 전투기들이 비행할 때 들리는 소음이 단점이다. 연중 예약을 받는다.
▲베이 뷰 주립공원
마운트 버논 인근 패딜라 베이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 건너 보이는 샌완 아일랜드의 경치가 일품이며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0분 거리인 국립 강어구 조사 보존지엔 북미 서해안에서 두 번째 큰 거머리말 초원이 펼쳐져 있다. 브리지일 학습센터(무료)에선 각종 바닷새 및 어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연중 언제든지 예약해야 한다.
▲카마 비치 주립공원
캠핑은 좋지만 텐트에서 자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갈만한 곳이다. 1930년대에 지은 통나무 캐빈 33채가 손님을 기다린다. 근처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다. 15마일 숲속 길을 산책할 수 있고 곁길로 1마일 내려가면 카마노 아일랜드 주립공원이다. 이곳에도 캠핑장과 캐빈 5채가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만년설의 레이니어 산이 장애물 없이 고스란히 보인다. 연중 예약.
▲대시 포인트 주립공원
시애틀과 타코마에서 자녀들을 데리고 쉽게 갈 수 있는 페더럴웨이의 해안공원이다. 각종 레크레이션 시설이 마련돼 있고 등산로(11마일)와 자전거 트레일(8마일)도 갖춰져 있다. 특히 퓨짓 사운드를 따라 펼쳐진 3,000여 피트의 해안선이 일품이다. 이곳에서 산책하거나 바닷새 및 수중 생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연중 언제나 예약해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