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병원들 지난해 20억 달러 적자났다
- 23-03-23
81개 응급환자 취급 병원중 69개 병원이 적자
의료요원 부족해 'Travel 간호사' 비용 120% 폭증
워싱턴주 병원들이 지난해 무려 2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병원협회(WSHA)는 설문조사결과, 응급환자를 받는 병원 81곳 가운데 69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같은 적자는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보상 등으로 커버를 하기 위해 현재 주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들이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일시적으로 고용을 하는 형태인 '트래블 간호사'에 지출된 비용은 지난 2021년 8억6,000만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모두 18억달러로 늘어나 무려 120%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병원의 정규직 인건비 상승과 약값, 의료물품 등의 상승이 주 원인이었다.
여기에다 진료비를 받지 못하고 정부 당국에 신청하는 메디케이드 환자들에 대한 청구비용이 적은 것도 병원들의 적자 폭을 키웠다고 병원협회는 설명했다.
WSHA의 에릭 루이스 재정국장은 이 같은 적자행진이 계속될 경우 전체 워싱턴주 병원의 50% 이상이 2023년 말까지 재정이 바닥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울 양천구, 미국 사회복지 배우러 시애틀 방문
- 시애틀 한인 배수영씨 이번엔 그림 동화책 냈다
- 한국학교 학생들 글과 그림 실력 맘껏 뽐내(+화보)
- "시애틀한인회 통해 미국 정부 그랜트 처음으로 받았어요"
- [서북미 좋은 시-김상목] 망향
-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후원모임에 한인들도 참석
- 조승주씨 생애 첫 홀인원 행운잡아
- 시애틀한인회 한인업소 250개에 60만달러 배분키로
- 벨뷰 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신나는 예술제 및 종업식 열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 <속보> 겨울 워싱턴주 눈사태로 희생된 한인 시신 찾았다
- 타코마서미사 자비ㆍ나눔 넘친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시애틀한인회, 소상공인혁신기금 수혜자 31일 발표한다
- "한인 여러분도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이용하세요"
- [삶과 생각-김윤선] 빈자일등(貧者一燈)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윤명숙] 생명의 꽃
- '부커상 후보' 천명관 작가, 시애틀 온다
- 시애틀한인회 SBA 융자세미나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 위한 ‘사진과 여행’ 강좌
- 시애틀 한인무용단 ‘모라도’ 주류 축제 무대에 오른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서 '아시안 음식'파는 식당이 이렇게 많다니?
- 코스트코 “당분간 연회비 안 올린다”
- <속보>결핵치료 안받아 체포영장 발부된 타코마여성 붙잡혔다
- 워싱턴주 올해 체리수확 늦어지지만 가격은 떨어질 듯
- 아마존 노조결성 주도한 직원 해고했다
- 보잉, 기존과 차원이 다른 신형 여객기 개발한다
- "시애틀 경찰국, 여전히 인종 편견 존재한다"
- 회원카드 없이 '코스트코' 이용법은?…틱톡 등서 화제
- 한인 학생 많은 머킬티오 풋볼 코치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 종합비타민, 기억력 감퇴 늦추는데 효과
- 아마존 AI로 불량품 가려낸다
- 앞으로 푸드스탬프 받기 더 어려워진다
- 아마존, 아동 정보 무단 수집 인정해 과징금 등으로 3,000만달러
뉴스포커스
- 83세 '서울백병원' 폐원수순…중소 종합병원들 "남일 아니다"
- "출근길 9호선서 실신…손 잡아준 아주머니, 백팩 받쳐준 남성 찾아요"
- 이동관, 아들 학폭 논란에 "카더라 주장…졸업 후 친한사이"
- 윤 대통령 "반도체 경쟁은 국가총력전"…'전쟁'만 4번 언급
- 사람이 물처럼 쏟아져 겹겹이…CCTV 찍힌 수내역 역행 아찔 순간
- 수도권 아파트 값도 17개월 만에 '상승' 전환…서울은 상승 폭 유지
- "아빠찬스가 웬 말"…장예찬 등 여당 청년들 선관위 항의 방문
- 정유정 "하혈했다"…캐리어 혈흔 추궁받다 산부인과 이송
- 김의철 KBS 사장, '사퇴'까지 걸었다…수신료 분리징수 권고 반발
- "정유정, 교실 커튼 뒤 숨던 애…간식도 거기서 혼자" 동창생들 증언
- 사립대 77%가 적자…등록금 동결에 10년새 2.6배로 급증
- 제니는 창가 자리…30시간에 8억, 블랙핑크 전용기 내부 깜짝
- 윤 대통령 "고속철도 2배로…원하는 시간에 열차 타게 할 것"
- 피해자인데도 외제차와 사고나면 보험료 할증?…7월부터 손본다
- 캐리어 내려주다 손에 '혈흔' 축축…정유정 신고한 택시기사 "무섭다"
- "체취 좋다" "누구랑 뽀뽀"…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성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