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프레드마이 인근 총격전 2명 사상

22일 새벽 한 명 사망, 경찰관 중상입어

 

최근 시애틀지역에서 경찰과 용의자간 총격이 자주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새벽 에버렛 대형 그로서리에서 경찰이 관련된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가 사망하고, 경찰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에버렛 에버그린 웨이에 있는 프레드마이어와 바로 인접해 있는 차 딜러 샵으로 출동했다. 어떤 내용이 신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절도 용의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이 출동한 뒤 프레드마이어 밖에서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경찰 한 명이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총격을 당한 경찰관은 현재 에버렛 프로디던스 리지널 메디컬 센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총격전이 벌어진 뒤 이 일대에 출입이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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