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8%-루시드 6%-리비안 4%, 전기차 일제 급등
- 23-03-22
미증시가 급등하자 미국의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특히 테슬라는 신용등급 상향 호재까지 겹치면서 8% 가까이 폭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7.82%, 리비안은 4.53%, 루시드는 6.36%, 니콜라는 3.85% 각각 급등했다.
특히 테슬라는 미증시 급등과 신평사의 신용 등급 상향이 겹치면서 전거래일보다 7.82% 폭등한 197.58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적 신평사 무디스는 전일 테슬라의 장기 투자 등급을 'Ba1'에서 'Baa3'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정크(투기등급)에서 투자 적격등급으로 상향한 것.
무디스는 이날 또 다른 신평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이어 두 번째로 테슬라에 대해 투자 적격 등급을 부여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의 르네 립쉬 수석은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글로벌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배터리 전기차의 선도 업체 중 하나로서 지위를 확고해 했다"며 등급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이 상징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가치가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정크에서 투자 등급으로 상향된 회사는 일반적으로 더 깊은 투자자 풀이 형성돼 더 저렴하게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최소 두 기관으로부터 높은 신용 등급을 받으면 등급에 민감한 투자자들에게도 우량업체로 인정된다.
이뿐 아니라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도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모든 예금의 지급 보장을 시사함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98%, S&P500은 1.31%, 나스닥은 1.58%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도 일제히 급등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4.53% 급등한 13.61달러를, 루시드는 6.36% 급등한 8.19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3.85% 급등한 1.62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