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난무하는 FOMC 마침내 시작, 어떤 결정 내릴까?
- 23-03-21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시장은 물론 전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연준의 금리인상은 오리무중이다. 연준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르는 악재가 되고 있을 정도다.
그런 악재가 이제는 해소된다. 연준은 21일부터 22일까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22일 오후(한국시간 23일 새벽) 연준은 이번 FOMC를 마치고 금리인상 여부를 발표하며,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실제 21일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3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72.3%로 반영하고 있다.
CME 갈무리 |
동결 확률은 27.7%다. 전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금리동결 확률이 48%까지 치솟았었다. 그러나 이날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그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앞서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도 급부상했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7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 “일부 인플레이션 지표의 경우, 역전현상이 발생했다”며 “연준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하자 금리 선물은 3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을 50%까지 반영하기도 했었다.
이번 FOMC를 앞두고 실로 많은 전망이 난무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0.25%포인트 금리인상이다.
최근 경제전문매체 CNBC는 연준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금융위기와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시장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연준이 금융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은 금융위기 방지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시장이 오히려 상승할 지도 모른다.
어쨌든 얼마 후면 연준의 금리정책이 공개되고, 그동안 시장을 짓눌러왔던 금리 불확실성이 제거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 시애틀시 24개 ‘마을센터’ 조성추진 여론 수렴한다
- 워싱턴주 다용량 탄창 금지법 계속 유효할까?
뉴스포커스
- "시XXX" "개저씨" 뉴진스 엄마의 거친 입…하이브는 '민희진 고발장' 냈다
- '패륜 가족' 상속권 박탈…국민 상식 통했다
-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홍준표 "정치적 이유로 반대 옳지 않아"
- 테이저건 맞고 사망?…안전성 논란에도 현장선 필수인 이유
-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등
-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 국민연금 소득보장안 논란 지속…IMF "보험료율 20% 이상으로"
- "웃기는 일 하고싶다"던 김제동, 27일 文 평산책방 행사 간다
-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윤곽' 내달 나온다…"최대 3만가구 규모"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판단
- 정부 "의대증원 원점재검토 또는 1년 유예? 선택할 수 없는 대안"
- SSG 최정, 이승엽 넘어 '468호' 홈런 新…추신수는 한-미 2000안타
-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된 오염수 방류 재개
- 기재부, 野 '25만원 지급' 추경 요구에 난감…영수회담 결과 촉각
- 의협 "5월이면 우리가 경험 못한 대한민국 경험할 것"
- '오송참사 원인' 부실 제방공사 감리단장 징역 6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