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 퓨알럽 가정집에서 참변 빚어져

주말 새벽 퓨알럽 한 가정집으로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해 불이 나면서 차안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께 퓨알럽 10가 SE와 3가 SE에 있는 한 주택 마당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다. 

경찰조사결과, 이 차량은 이날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면서 나무 등을 충돌한 뒤 한 주택집 마당으로 돌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화재를 진화한 뒤 차안에 있던 3명을 차량밖으로 꺼냈지만 모두 숨진 상태였다. 

확인결과, 숨진 차량 탑승자들은 24세 여성과 24세 남성, 27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음주운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