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애틀 올해들어 처음으로 60도 돌파한다

147일만에 오늘 오후 60도 넘어설 듯

내일도 맑은 날씨보이다 일요일 구름

 

당초 예보대로 시애틀에 봄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오늘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처음으로 60도를 넘어선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30도 중반까지 떨어져 춥겠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60도를 넘어서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18일 시애틀 날씨가 절정에 달해 하루내내 맑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62도까지 오르겠다. 

시애틀에서 낮 최고기온이 60도를 넘어서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147일만이다. 통상적으로 시애틀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60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109일만에 돌아오지만 올해는 한달 이상 늦어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휴일인 19일에는 구름이 끼면서 시애틀지역에 비가 내릴 확률이 30%도 올라가겠다. 그래도 낮 최고기온은 57도까지 오르겠지만 미국의 공식적인 봄이 시작되는 오는 20일에는 다시 비가 내리고 낮 최고기온도 53도로 내려가겠다.

한편 3월 17일 기준으로 시애틀에서 가장 따뜻했던 날은 지난 1947년 3월17일 낮 최고기온이 71도까기 올라갔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