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금융위기에도 연준 금리인상 계속할 것"
- 23-03-14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미국 금융권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연준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VB발 위기가 지속되자 전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연준이 이번 3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심지어 노무라증권은 이날 연준이 3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데 베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CNBC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당초 예정대로 3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CNBC는 최근 위기가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연준이 이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기대는 성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선물도 연준이 3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65%로 반영하고 있다. 동결확률은 35%다.
CME 갈무리 |
투자자문사인 홀렌호스트는 이날 고객 노트에서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함으로써 방향을 틀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렇게 하면 시장과 대중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싸움 결의가 약하다고 판단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최근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고 전통적인 은행 부문으로 위기가 전염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성공한다면 통화 정책이 충분히 제한적일 때까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SVB 사태 보다 거시지표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CNBC는 전망했다. 노동부는 14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15일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각각 발표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 한국 AI플랫폼 와이즈에이아이, 시애틀 정은구치과와 MOU
- 이번 주말 SNU포럼, 주제는 ‘사우디의 추억과 이슬람문화 이해’
- 평통 시애틀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연다
- 시애틀영사관 아이다호 보이시 순회영사 업무
- 한국인의 날 행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
-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름‘미주 한인의 날’로 변경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 워싱턴 주민들 "주택 더 많이 지어도 집값 안떨어진다"
- 워싱턴주 명소 로자리오 리조트 영업 일부재개
-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북미 전력대책 암울하다
-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뉴스포커스
- 5·18추념일에 광주서 트로트 콘서트…시기 적절성 논란
- "죽일까?" "그래" 파주 호텔 여성 2명 살해한 남성들 메신저 확인
- "푸바오, 잘 먹고 잘 놀아요"…국내 팬들 안심할 중국생활 근황
- 복귀조건 내건 전공의, ‘반대’ 의견 못 참는 의협…꼬이는 대화
- 농촌왕진버스 시작부터 '삐걱'…1회당 2400만원인데 예산 마련 아직
- "갑자기 천만원 결제?" 가짜 쇼핑몰로 결제 유도하는 '이커머스 피싱' 기승
- "고물가에 이젠 그렇게 비싸지 않아"…부활 시작된 패밀리레스토랑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 후 첫 출장…父가 '혁신' 외친 그곳
- 검찰,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 민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의결
- 대학 총장들, 의료계 '소송 동참' 내용증명에 "증원 그대로 추진"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고교선배 조국 "어무이 편히 가소서, 여기는 제가"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윤 대통령, 장제원 비서실장 기용 '결심'
- IMF, 올해 韓 성장률 2.3% 유지…세계 성장률 3.2%로 0.1%p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