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은행 위기 타고 2만8000달러까지 상승 가능"
- 23-03-14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미국 금융권이 흔들리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가 될 것이란 기대로 비트코인이 폭등, 2만4000 달러를 돌파하자 비트코인이 2만8000 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차트 분석 전문가인 카터 워스는 이날 “비트코인이 약 15% 폭등해 2만4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상승할 여지가 아직 더 있다”고 말했다.
그는 CNBC의 인기 프로그램 ‘패스트 머니’에 출연, “기술적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 수준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앞으로 조금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 은행 시스템이 흔들리자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면서 2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12% 폭등한 2만424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비트코인은 한 때 18% 폭등, 2만45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이는 SVB 파산 등으로 미국 금융권이 흔들리자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인식되면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업체 펀드스트랫의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인 신 폐럴은 “비트코인 랠리는 일부 투자자들이 중앙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취약성과 비트코인을 믿는 투자 집단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라 '숏 스퀴즈'가 발생한 것도 비트코인 급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숏 스퀴즈는 주가가 상승할 때 숏(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약 3억 달러의 규모의 숏 스퀴즈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44% 급등한 1669달러를,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8.48% 급등한 307 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