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인기 폭발적이었다(+동영상,화보)

당초 예상보다 2배 많은 150여명 찾아 재테크 및 상속 정보 챙겨

김원석씨 부동산투자, 제니퍼 손 변호사 상속ㆍ증여 알뜰정보 제공

협회 차혜자 회장ㆍ박 선 이사장 “알뜰정보 목말라하는 한인 넘쳐”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차혜자ㆍ이사장 박 선)가 지난 11일 턱윌라 라마다에서 개최한 ‘부동산 투자 및 상속ㆍ증여세미나’가 그야말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차혜자 회장ㆍ박 선 이사장’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협회가 당초 70~8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배에 달하는 15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협회는 계속 몰려오는 한인들을 위해 의자를 계속 채웠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가 없어 선 채로 세미나에 참석해야 했다.

미국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상의 부동산 시장 및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인 1세대들이 은퇴의 시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상속ㆍ증여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한인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반증이었다.

이날 세미나를 이끈 인기 강사들도 참석자들을 끌어모은 요인이었다.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LA의 김원석 부동산이 첫번째 강연을 맡았다. 김씨는 특유의 입담을 통해 “최근 한인 은행들을 포함해 금융권에서 연 3~4%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CD 등을 판매하는데 이곳에 투자하는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연간 7~8%가 되는 만큼 3~4%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는 결국 돈가치가 하락하는 것인 만큼 손해를 보는 셈이라는 논리였다.

김씨는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7%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집을 사지 않는 것은 완전 잘못된 것”이라며 “이자율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을때 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법”이라며 각종 부동산 투자나 금융 투자 등을 소개했다. 노후된 집을 구입해 고쳐서 파는 플리핑(Flipping)이나 일명 ‘사채’로 불리는 하드머니(Hard Money) 등에 투자하는 법 등을 소개했다.

1시간 30분에 걸친 김씨에 이어 시애틀지역 최고의 ‘상속 전문가’로 통하는 제니퍼 손 변호사의 강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 가장 좋은 부동산 소유형태 및 상속ㆍ증여를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미국에서의 부동산 소유형태는 ▲개인 ▲공동소유 ▲파트너십 ▲트러스트 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개인으로 소유할 경우 법인 등록은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공동소유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동산 증여나 상속, 양도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손 변호사는 이어 ‘유언검증절차’로 번역되는 ‘프로베이트’(Probate)와 리빙 트러스트(Revocable Living Trust)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프로베이트는 법정 관할 하에 유언 검증 및 재산 분배 절차가 진행되며 통상적으로 절차가 진행되면 6개월에서 15개월이 소요된다. 모든 서류는 공공기록으로 보관되며 다만 해당자의 부동산이 여러 주에 흩어져 있을 경우 주마다 따로 프로베이트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손 변호사는 “리빙 트러스트는 프로베이트를 피하는 장치인데 리빙트러스트가 없으면 정부에서 재산을 가져가너나 세금을 많이 낸다는 등의 오해가 있다”면서 “상속ㆍ증여ㆍ유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의하라”고 당부했다.

협회 차혜자 회장과 박 선 이사장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한인들이 세미나에 몰린 것은 그만큼 부동산 투자나 상속ㆍ증여 등과 관련된 알뜰 정보를 목말라하는 한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라며 “여름에 또다시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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