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금융리스크에 연준 금리 가속화 전망 후퇴"
- 23-03-13
13일 오전 아시아 거래서 2년 美 국채금리 급락
금융 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낮아 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날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54분 기준 연준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금리) 장중 24bp(1bp=0.01%p) 급락한 4.345%로 움직였다.
지난주 8일만 해도 2년물 금리는 5% 넘기며 2007년 이후 최고 치솟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가속화할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갑자스러운 은행 파산으로 금융시스템 전반의 위기가 부각되며 금리 인상 기대는 크게 후퇴했다. JP모간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미국 이코노미스트는 12일 투자노트에서 "다음주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섹터에 문제가 고조되기 전부터 50bp 인상은 잘못된 조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2일 미 정부는 금융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파산한 은행들의 예금을 전액 보증하고 추가 도산을 막기 위한 펀드를 조성했다.
ISI의 피터 윌리엄스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에서 "쌍(double) 바주카포는 다른 지역은행들의 잠재적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을 막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앤뉴질랜드뱅킹그룹의 아린담 차크라보티 이코노미스트는 "SVB 붕괴의 영향력을 확실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시장의 최우선 관심은 전염위험, 위험심리 악화, 잠재적 금융위기 확산"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