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산우회, 워싱턴주 한인 최대산악회로 '우뚝'
- 23-03-13
창단 1년 만에 회원 80명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성장
석대영 회장, 조성무 고문 "3~4월에도 눈사태 조심을”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워싱턴주 산을 좋아하는 시애틀지역 한인들이 모여 지난해 창단한 시애틀 산우회가 1년 만에 워싱턴주 최대 한인 산악회로 우뚝 섰다.
산우회 석대영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조성무 고문(맨 오른쪽) 등은 최근 시애틀N과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2월 공식적으로 출범을 한 뒤 현재 회원이 80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애틀지역 한인 하이킹 동호회 가운데 규모로는 최대라 할 수 있다.
산우회는 규모가 있다 보니 매주 토요 산행시 개인 능력별로 정할 수 있도록 A, B, 노블 등 3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A코스가 가장 난이도가 있으며 노블코스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쉬운 코스로 산행을 떠난다.
석대영 회장은 “워싱턴주 트레일협회 규정으로는 집단으로 하이킹을 할때 한 그룹이 12명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현재 회원이 많이 늘어나 코스를 더 늘려야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 제주도로 단체 산행을 다녀오기도 했던 산우회는 올해도 정기적인 토요산행 뿐 아니라 특별산행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 코스타리카를 다녀온 이후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4월) ▲John Muir 211 마일 백팩킹(6월) ▲마운트 휘트니(7월) ▲WTA봉사(9월) ▲유나 내셔널 파크(9월) ▲하와이 화산 산행(11월) 등 다채로운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석 회장과 조 고문은 지난 달 워싱턴주 독일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뉴욕에서 온 한인 산악인 3명이 참변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서도 한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사고가 발생한 곳은 여름에도 산행을 하기에 위험한 곳”이라고 지적하며 “워싱턴주 고산은 3월과 4월에 눈사태가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산행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애틀산우회는 산행시 필요한 정도 등을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KAHAOFWA)에서 공유하고 있으며 함께 산행을 하며 건강을 다지고 네크워크를 할 한인들을 언제나 환영한다. 연락처:(206)355-4679/(425)372-829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뉴스포커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
- 이화영 '대북송금' 일부 무죄?…檢, 이재명 칼날 겨눌까
- 원구성 협상 신경전 격화…"대통령 부부 방탄" vs "이재명 방탄 힘자랑"
- 의협, 20일 집단휴진 예고…"전국 의사 함께 행동" 단일대오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김연경, 눈물 흘리며 태극마크와 이별…은퇴경기에 6천명 운집
- 교감에 욕설 뺨까지 때린 초등생…교육감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지주회사 대표 임명
- 육아휴직+육아퇴직=최대 5년?…금융권 '재채용보장' 육아퇴직 새바람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