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S월드 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 열렸다
- 23-03-07
4일 오레곤 컨벤션센터서 3,000명 운집 대성황
품새, 격투기, 격파 실력에 관중들 환호성 질러
신재균, 신원만 무도인 부자 기획한 32번째 태권도 축제
태권도로 미주류사회에 한국 위상 높이고 국위선양 기여
태권도인의 화합과 솜씨 겨루기 축제의 장인 ‘2023 US월드 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오전 7시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레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U.S. World Class Taekwondo Championships 태권도협회(명예 회장 신재균, 회장 신원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코치, 심판, 발런티어와 가족 등 약 3,000여명이 운집해 대성황리에 열렸다. 카나다를 포함해 미주 전지역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150여명의 코치가 심판으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품새, 격파, 격투기, 쌍절곤 등 경기에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금빛 메달을 향해 질주했다.
주최측은 대회 입상자들에게 우승 상금과 메달을 수여하고 US월드 클래스 태권도협회가 교류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 조선대학교 태권도 국제교류캠프에 참가하는 참가증을 수여했다.
US월드 클래스 태권도협회는 신원만 회장과 창립자인 부친 신재균 사범이 함께 기획하여 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32번째 행사를 이어 오면서 태권도를 통해 미주류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만 회장은 “태권도가 한국의 문화상징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로 대중화 되면서 올림픽경기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설명하고 “마음, 정신이 함께하는 도덕적 가치와 도덕성을 존중하는 행위의 원천을 일러주어 올바른 인성을 배우고 건강과 신체성장을 도와주는 세계인의 스포츠가 되었다”고 말했다.
US 월드 클래스 태권도협회 신재균 명예회장은 1988년 오리건주 그레샴에서 태권도장을 열어 지난 35년 동안 약 50만명 이상의 제자를 길러냈고 아들인 신원만 회장은 오리건주에 45개의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 관계 인사들과 경찰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태권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