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1만1000명 해고한데 이어 또 수천명 해고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지난해 1만1000명을 감원한데 이어 또 수천 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메타가 이번 주 내 수 천명 감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을 해고했었다. 이는 메타 사상 최대 규모의 해고였다.

그러나 메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월 또 다른 해고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정리 해고는 다음 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임박한 세 번째 자녀 출산을 위해 육아 휴직을 가기 전에 정리해고를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전했다.

저커버그는 2023년을 메타 '효율성의 해'로 명명하면서 군살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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