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서 터진 7억5,400만달러 파워볼 잭팟 주인공은 보잉 직원
- 23-03-05
보잉서 36년간 공급체인 분석가로 근무한 베키 벨씨로 확인돼
당초 6월말 은퇴 계획이었지만 3월말로 3개월 당기기로 결정
<속보> 지난달 워싱턴주 아번에서 터진 7억5,400만달러의 행운의 주인공은 보잉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새해부터 복권열풍을 몰고 왔던 7억50,460만달러(세전)의 잭팟의 주인공은 아번 주민인 베키 벨씨로 확인됐다. 그녀는 보잉에서 공급체인 분석가로 36년간 근무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번에서 이전인 지난 2014년에 터졌던 9,000만달러 잭팟의 주인공 남편도 보잉에 근무했었다.
매주 20달러 정도 어치씩의 복권을 사왔던 벨씨는 파워볼 열풍이 분다는 소식에 지난 2월초 파워볼을 구입해놓은 상태였지만 아번 프레드마이어를 딸과 쇼핑하다 딸이 다시 한장 사도록 권유해 구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달 6일 밤 추첨에서 당첨번호가 5, 11, 22, 23, 69번과 파워볼 7번이 발표됐지만 그녀는 자신이 당첨된지는 몰랐다.
다음 날인 7일 회의 등을 일을 마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2장의 파워볼 복권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복권은 번호가 몇개 맞았지만 당첨은 되지 않았다.
두번째 복권을 확인했는데 번호가 모두 맞아 최소 600달러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생각했던 그녀는 다시 정확하게 확인한 결과, 파워볼 번호까지 모두 맞춘 것을 알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그녀는 당첨 사실을 최종 확인한 뒤 자고 있던 자신의 아들과 딸을 깨워 당첨 사실을 알렸고, 떨어져 있던 딸과 친청 식구들에게도 잭팟 소식을 전했다.
당초 올해 6월말로 보잉에서 은퇴를 할 계획이었던 벨씨는 이를 3개월 정도 앞당겨 3월말에 은퇴하기로 했다. 잭팟 당첨금을 어떻게 쓸지는 생각중이다.
벨씨는 7억5,460만달러(세전) 당첨금을 분할로 받거나 4억72만달러를 일시불로 받게 된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복권 사상 5번째 큰 규모이며 미국 복권 전체로는 9번째 규모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시애틀 뉴스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뉴스포커스
- 강형욱이 쏘아올린 '안락사'…"죄책감은 그만, 주변 차가운 시선 극복을"
- "뺑소니 추모길이냐"…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빗발쳐 고민
- 中과 '소통 복원' 한일 '역사적 도약'…尹, 동북아 외교 드라이브
- 양문석 또 막말…"맛이 간 우상호, 내부총질 구태정치질" '
- '연금개혁' 국회의장에 용산도 가세…여 "졸속 불가" 야 "지금이 적기"
- '수원 발발이' 박병화 기습 전입 수원시민 반발 격화…매주 집회 이어갈 듯
- 전의교협 "내년 기초의학 교수 190명 필요한데…학생 누가 가르치나"
- 尹 "증원 의대와 대입 준비 만전…의료개혁 박차 가해달라"
- "신도시 재건축 첫 타자"…분당 지역 급매 들어가고 '사겠다' 문의 늘어
- "고환율에 해외는 부담"…국내여행 수요 잡기 나선 e커머스업계
- 고3 이과생 '사탐런' 늘었다…의대 수능최저 충족 '빨간 불'
- "김호중 구속, 정치권 이슈 은폐 용도 아니길" 팬들 성명문
- 강형욱, 아내 수잔 종교 직접 언급 "부모 때문에 통일교였지만 20살때 탈퇴"
-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
- 이재명 "거부권 행사 尹, 총선 심판에도 정신 못 차려…항복시켜야"
- 대통령실 "연금개혁, 졸속 결정보단 청년 세대 의견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