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소상공업 혁신기금’관심 폭발

온라인설명회에 100여명 신청해 70여명 참석해 설명 들어

한인회 60만달러 확보, 사업 확장이나 창업자금 사용 가능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시애틀한인회에 제출해야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가 워싱턴주 상무부로부터 확보한 연방정부의 ‘소상공업 혁신기금’(Small Business Innovation Fund)에 한인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1일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소상공업 혁신기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인회 유영숙 회장이 직접 설명을 진행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전체 사전 접수자 100여명 가운데 70여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 및 질의 응답에 귀를 기울였다.

유 회장은 “과거 코로나팬데믹과 관련된 지원금은 사업실적이나 세금보고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기금은 코로나전이나 이후에 사업을 했든, 새롭게 창업을 하든 상관없이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워싱턴주에 소재지를 둔 사업체이어야 하며 현재 유효한 사업등록증, 사업등록번호(UBI) 및 연방정부가 발급하는 고유사업번호(UEI)가 있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이어야 하며 연간 총수입이 1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지역에 있는 사업체나 범죄행위로 인한 손실이나 상해를 받은 사업체, 지역 커뮤니티에 필요로 하거나 공하는 사업체는 우선 순위 대상이 된다.

다만 프랜차이즈나 체인점, 마리화나 관련되거나 임대업, 성인오락업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시애틀한인회 웹사이트(https://seattleka.org/sbif-grant/)에서 신청서를 한국어나 영어로 다운받아 작성을 한 뒤 오는 3월31일 오후 5시까지 시애틀 한인회에 이메일(koass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 기사의 사진 밑 맨 아래쪽 첨부파일에도 있다.

한인회는 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워싱턴주 상무부로 상의를 해가며 수혜업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혜업소는 다음달중 결정해 통보한 뒤 5월말이나 6월중 기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소상공업 혁신기금에 대한 정보는 시애틀한인회 웹사이트(www.seattlek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206-617-8535)나 이메일(koassn@gmail.com)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이번 기금 신청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오픈하우스를 이번 휴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시애틀한인회관: 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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