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금지에도 틱톡 열풍 이유 있네…뷰티필터 효과 끝내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여러 나라가 안보를 이유로 정부기관의 틱톡 사용금리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틱톡의 인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이 최근 내놓은 ‘볼드 글래머’라는 뷰티 필터는 사용자들의 외모를 깜짝 놀랄만하게 바꿀 수 있으며,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매끄러워 정부의 사용 규제 조치에도 젊은층들이 앞다투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현재 미국은 연방정부를 비롯해 20여 개 주(州) 정부 단말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백악관 예산국(OMB)도 30일 이내에 정부 기관이 소유 또는 운용 중인 IT 기기에서 틱톡 앱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캐나다 정부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고 앱 다운로드를 차단했다. 네덜란드 정부도 공무원들에게 틱톡 앱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유럽 의회도 최근 전 직원의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층들은 틱톡에 열광하고 있다.

틱톡은 중국 개발사 바이트 댄스가 내놓은 짧은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 세계적으로 이미 30억 명이 다운로드 받았다.

이는 틱톡이 계속해서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틱톡은 최근 ‘볼드 글래머’라는 뷰티 필터를 내놓았다.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박이다

이용자들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외모를 개선한다”고 입을 모으며 칭찬 일색이다.

한 이용자는 “볼드 글래머는 거의 완벽하다.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외모를 업그레이드해 준다.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본 관련 앱 중 최고”라고 단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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